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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창원의 권 기범입니다. 일요일에도 들어오셔서 주신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_^ 다다사운드에 질문을 드리면 알 수 있을 것 같았는 데 ^^; 현재 전 시그널 제너레이터와 AC 볼트미터 및 오실로스코프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하에서 진공관 파워 앰프와 스피커 사이에서 방형파 및 사인파를 이용하여 측정을 해보니까 1 kHz대에서 진공관 파워 앰프의 출력 전압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4옴 저항을 이용하여 측정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3개의 파워앰프 모두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비록 4옴 저항을 부하로 사용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방형파 특성은 달랐습니다만 스피커를 부하로 사용할 경우는 세개 진공관 파워앰프 모두 동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스피커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그 영역에 큰 임피던스 상승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질문을 드린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4옴인데 그 부분에서만 임피던스 상승이 있었습니다. 전체전인 스피커의 임피던스와 앰프의 출력 전압이 1kHz부근에서 동일한 정규분포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출력은 출력 전압과 전류의 곱이니까 당연히 출력이 상승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SPL 미터가 없어서 측정데이터로는 말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SPL 측정방법은 일정한 전압을 가했을 경우 나타나는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정을 하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전체적으로 소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여러가지를 측정 및 점검하는 중에 발견하였습니다. 역시 사람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1kHz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측정된 자료를 해석을 하다가 보니까 전부다 모르는 것이여서 이렇게 질문을 드린 것 입니다. 왜 임피던스가 상승되는 지점에서 출력 전압이 동일하게 상승되는 지가 가장 먼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우선 임피던스가 상승되면 1차 임피던스가 상승하게 될 것이고, 이는 당연히 작동 조건이 전류가 낮은 곳으로 이동하여 결론적으로는 출력 전압이 동일하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왜 그런지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예전에 다다사운드에게 질문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4옴 스피커를 8옴탭에 물리는 경우와 8옴 스피커를 4옴탭에 물리는 경우에 대해서요. 전자는 고역이 많이 나오고, 후자는 저역이 많이 나오신다고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혹시나 이거와 상관이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아무튼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고민을 하면 할수록 답변보다는 질문만 늘어납니다. 아무튼 휴일에도 들어오셔서 답변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창원에서 권 기범 ================================ ┼ ▨ Re..주파수 변화에 따른 스피커 임피던스 변화에 대한 트랜스 변화 - 이상훈(dadasound@hanmail.net) ┼ │ 오랫만에 들리셨네요. │ 일반적으로 범용 제품들의 임피던스는 1khz에서 측정됩니다. │ 알다시피 트랜스도 앰프도 모두 순저항 부하에서의 응답 특성을 측정하게 되구요. │ 그러므로 유도성, 용량성 혹은 그것이 합성된(스피커와 같은) 부하에서는 │ 어떠한 특성을 보일지 짐작해 내는 일은 어려운 일이지요. │ │ 질문 내용중 1khz에서 높은 전압이 측정 되었다고 했는데 그것은 바꾸어 말하면 초기 측정 전압이 │ 1khz때 보다 낮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 1khz를 기준으로(0db) 생각한다면 초기 측정 주파수 응답특성의 감쇠가 일어났다고 하겠네요. │ 이렇게 감쇠가 생기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만 │ 트랜스의 경우 주로 누설자속, 분포용량, 철손, DCR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그러나 이렇게 저역이나 고역에서 감쇠가 생긴다고 해도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 음량의 변화로 느끼기는 어렵고,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로 와 닿게되는 것갔습니다. │ │ 저도 아직 모르는 일들로 가득하답니다.^^ │ 좋은 휴일 보내세요. │ │ │ │ │ ================================ │ ┼ ▨ 주파수 변화에 따른 스피커 임피던스 변화에 대한 트랜스 변화 - 권기범(gbkwon1@hitel.net) ┼ │ │ 안녕하십니까? 창원의 권 기범입니다. │ │ │ │ 역시 트랜스에 대한 궁금증만 생기면 다다사운드에 옵니다. │ │ │ │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 일반적인 스피커는 주파수에 따라 임피던스가 변화합니다. │ │ │ │ 예를 들어서 전체 임피던스는 4옴이지만 1kHz에서 임피던스 피크가 8옴 정도로 올라가는 스피커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 │ │ │ 이 스피커는 당연히 진공관 파워앰프의 4옴탭에 물리게 됩니다. │ │ │ │ 이럴 경우 앰프와 스피커 사이를 측정해보면 1kHz대에서 출력 전압이 굉장히 높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 │ │ 그럼 질문이 │ │ │ │ 이렇게 주파수에 따라 임피던스가 변화할 경우 높은 임피던스에 왜 높은 출력 전압이 나오는 것인 가요? │ │ │ │ 이 말은 출력 부하에 따라서 앰프는 다른 소리를 낸 다는 것인데요. 지금 이 경우는 1kHz대에서 이렇게 높은 출력 전압이 나오면 그 부분의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리는 것이 맞나요? │ │ │ │ 이상입니다. │ │ │ │ 항상 트랜스에 관련된 궁금한 점은 다다사운드말고는 물을 때가 없습니다. │ │ │ │ 감사합니다. │ │ │ │ 우리나라 축구 화이팅!!! │ │ │ │ 창원에서 권 기범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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