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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입니다.(꾸벅) 그동안 무척이나 애를 쓰신 것 같습니다. 한 번 찾아뵙고 꽃송이라도 꽂아 드려야 하는데 사진으로만 구경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더나은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PS : 참! 제 것은 다 되어가는지요? 벌써 방학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T*T 요즘 제것은 못하고 남의 것만 만들었습니다. 잭다니엘 프리에 300B SE, 6V6 SE 이렇게 세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들어 주었다는 말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잭다니엘 프리는 예전에 만들어 쓰다가 기판만 떼어놓고 있다 통신에서 만난분의 부탁으로 만들어 주었구요.(그 분은 저의 집에 왔었거든요. 가까운 곳에 계신분이라서...) 300B는 정류관을 2개씩이나 태워먹었다고 해서 제가 싸그리 처음부터 배선을 다해서 주었구요. 6V6은 풀갱에서 공제한 것 같은데 험이 난다고 해서 이것도 싸그리 처음부터 배선을 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름으로 도와준 것이라서 보람도 있는데 보내면서 괜스리 허전함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더군요. 며칠 전에는 세운상가에 가서 몇 가지 부품을 구해왔습니다만 아직도 없는 부품들이 많더군요. 흔히 공업적으로 사용하는 저항치만 판매를 하고 일반적으로 자작에 필요한 부품들은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할 수도 없고해서 대치품으로 또는 근사치로 구입해 오긴했는데 찝찝합니다. 횡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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